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 서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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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 서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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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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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2010 KeG 그랜드 파이널’ 구미서 개최
 게임체험존·댄스배틀·인기가수 축하무대 등 다채

 
 
락밴드 그룹 `크라잉 넛’
 
 
 
 오는 22~24일까지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그랜드파이널(이하, 대통령배 2010 KeG 그랜드파이널)이 내륙 최대 첨단 IT도시, 한국 최초 전자도시 구미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e스포츠추진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orea e-sports Games)’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확대 및 국산e스포츠종목 활성화를 통한 e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지자체 및 민간기업이 협력해 1800만명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지역 대표로서 자긍심과 선의 경쟁, 지역 선수 간 교류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4시30분부터 e스포츠 전국대회를 기념하고 구미컨벤션센터인 구미코를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장으로 한다는 의미로 본 대회 주최 및 주관기관의 대표 및 구미가 낳은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 홍보대사의 핸드프린팅을 바닥석으로 영구히 설치하게 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야외특설무대에서 16개시도 대표선수단과 구미시민 3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미시립무용단의 `비상하는 구미’라는 제목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식전공연에 이어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회식을 갖게 되고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거대한 애드벌룬에 실려 구미코의 가을하늘 높이 올라가면서 e스포츠제전은 시작된다.
 또한 선수단과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이승기, 씨스타, LPG, DNT 등 아이돌 인기스타들의 축제공연이 한시간반동안 구미의 밤하늘을 수놓을 것이다.
 이밖에도 오후 2시부터 구미코의 메인무대에서는 이윤열 홍보대사 초청 사인회 및 `재미있고 즐기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제목으로 시연을 한 후 삼성, LG의 스타크래프트 지존과 프로와 아마의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본대회장 주변으로는 35개의 신기한 게임체험존이 설치돼 있고, 야외공연장에는 락밴드공연, 퓨전음악공연, 비보이댄스, 구미관내 고등학교 락밴드동아리 공연, 중고생 댄스배틀경기가 열린다.
 공식경기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카트라이더 외에도 비공식경기로 슬러거, 스페셜포스부문으로 나누어 `구미기업e스포츠최강전’과 전국장애인 초청경기와 전국대학최강전, 1080가족게임한마당(게임산업협회 주최) 경기가 메인무대에서 23일 열리게 된다.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게임산업홍보관과 구미IT기업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IT FAIR가 구미코 2층 컨벤션 홀에서 전시되고,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는 고전게임을 디즈니에서 영화화한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가 상영된다.
 1층 홍보관에서는 공식종목 예선전을 실시하여 4강을 선발 한 후 24일 메인무대에서 오전10시부터 피파온라인2,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슬러거 순으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 순서 종목사 추첨을 통해 순서 정해짐)
 24일 오후 4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폐회식이 열린다. 이번 폐회식은 개인시상식과 유명 락배드 그룹 `크라잉 넛’ 축하공연에 이어 종합우승 지자체 시상식을 끝으로 3일간의 e스포츠 제전은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세계적으로 신문화콘텐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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