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교 이규산(13)군과 전유리(13)양이 지난 지난 16∼17일 대전에서 열린 `2010 세계창의력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AIST와 (사)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한 대회로 국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개팀(초20, 중20)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모두 80개팀이 참가했다. 행사내용으로 `관계’를 주제로한 영화 시나리오 작성, 동영상 제작,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연 등이 진행됐다. 포철지초는 이번 대회에 2개팀이 참가해 대상과 동상을, 정형권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한편 전양은 게임을 기획하는 개인전에도 참가해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정교사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주1회 정규 수업시간에 창의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잠재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낸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