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측에 따르면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전문성과 공정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최초로 선정한 입학사정관 양성기관의 입학사정관 전문양성·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대학에서 신입생 입학사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입학사정관과 고교교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입학사정관, 그들의 생각을 듣는다’가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는 것.
392쪽 분량으로 발간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걱정하는 입학사정관들의 열정과 고뇌,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그들의 솔직한 생각을 좌담회와 에세이를 통해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말미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제 전형에서 반드시 참고하여야 할 조언도 실려 있다.
손종훈 외 5명의 필자들이 발간한 이번 책자의 필자 모두 대구·경북지역의 3개 국립대학교(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전임 및 위촉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하고 있어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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