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튜터와 총 24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튜터링은 중간고사 일주일 전 교내 강의실 및 외부 숙박시설에서 실시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측에서 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식사는 학교식당에서 지원되고 있다. 또 지도학생 튜터들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튜터링은 선배가 후배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 중간고사를 대비해 선배의 상담 및 학습지도가 제공되며 또한 학과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
이순자 총장은 “이번에 국내최초로 실시되는 튜터링 제도는 학생들의 학업의 능률을 높이고 각 학과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애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주대만의 또 다른 독특한 문화를 형성시키는 데도 큰 몫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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