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가 지난 21일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현지답사에 나섰다.
　밀양 현지, 밀양시의회, 밀양시청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한 건설소방위 의원들은 이날 밀양 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최적입지는 밀양이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공조관계를 유지·협력키로 했다.
　이어 밀양시청을 방문해 밀양시장과 간담회를 가져, 밀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치활동에 적극 동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의원들은 밀양 하남 소재, 신공항 유치 후보지를 방문해 전반적인 상황과 현지여건 등에 대해 현황을 청취했다.
　한편, 도의회는 도의원들이 주관이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신공항 당위성과 밀양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홍보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6일께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 등에 전달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