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李대통령을 수행하면서 `G20 성공 개최’를 위한 시가지 정비, 손님맞이 수용태세 확립, 세계유산 투어 마련 등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성공개최를 이끈 지방정부 차원의 준비상황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G20 행사 준비에서 “G20 재무장관 등 대표단들이 경주에 머무는 동안 신라인의 따뜻한 미소와 한국인들의 참 모습을 보고 느끼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이대통령께 지역현안사업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과 연계해 스포츠·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유치를 위한 그간의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경북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관련, 1300만 영남인들의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설명하고 영남권 신국제공항의 연내 밀양 입지 선정과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결단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1000만인 서명운동’과 수도권 등 공개토론회와 세미나를 여는 등 영남인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하늘 길을 열어 세계와 경쟁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강력 건의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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