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북부해수욕장서 개최
포항수협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포항북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0년 포항수협 풍어제 및 포항문어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열린 풍어제
포항수협(조합장 조유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북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0년 포항수협 풍어제 및 포항문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일월풍어제란 이름으로 첫 개최 된 후 올해로 2회째를 맡고 있다.
포항수협 풍어제는 고유가 및 어획부진에 시달리는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및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로 동해안별신굿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인 김용택씨를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마련한다.
또 포항문어축제는 포항지역 특산물인 문어의 우수성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도시민에게는 어촌체험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특히 이날 오후 6시부터 인가가수 박주희를 비롯해 박우철,평양예술단 초청공연과 더불어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와함께 행사장내 문어시식부스에서는 문어숙회문어초밥,문어빵, 문어덮밥, 문어무침 등 문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수협중앙회, 농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포항수협측은 어업인들의 참여 제고를 위해 33개 어촌계에 관광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 편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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