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피아노 두가지 색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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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피아노 두가지 색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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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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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브런치 퓨전공연 Brunch fusion performance
 
 
 중앙아트홀 개관기념 콘서트
`물고기 하늘로 날다’기획전 미술작품 관람과 동시에 구성

 
이중주·메조소프라노 독창. 성악가 손정아 무대도 마련
포핸드 피아노곡으로 마무리

 
 
피아니스트 손미주(왼쪽), 이혜진씨.
 
 
 
 포항문화예술회관(관장 이영희)은 27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중앙아트홀 개관기념 공연으로 브런치 콘서트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피아노 듀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개관기념 기획 `물고기 하늘로 날다’ 전시 작품을 공연조건에 맞춰 특별히 다시 설치해 미술작품 관람과 동시에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매우 특별하다.
 한 대의 피아노로 2명의 피아니스트가 동시에 연주하는 피아노 이중주와 메조소프라노의 독창, 그리고 피아노 독주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 시작부분은 피아노 독주로 리스트 곡 `사랑의 꿈’을 피아니스트 손미주가 연주하고 이어서 피아니스트 이혜진이 라흐마니노프 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로 성악가 손정아(메조 소프라노)가 `아베마리아’와 `10월 어느 멋진 날에’ 외 2곡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손미주와 이혜진이 포핸드(for hands)를 위한 피아노곡으로 드보르작(A. Dvorak)의 슬라브인의 무곡 작품 46과 72에서 발췌해 들려주고, 이어 돌리(A. Dolly)의 포핸드 피아노곡 작품 56을 연주한다.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전 시간대 공연으로서 실내악 연주를 애호하는 주부, 대학생, 교대근무자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밀폐된 공연장을 벗어나 1층 로비나 전시실에서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열린 음악회이다. 포항차인회에서 제공하는 전통 차 맛이 공연의 품격을 한 층 고조시킨다.  무료공연, 초대권 소지 필요 없음. 문의 054-272-3033.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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