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27일 교내에서 전국 15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이 모두 참여한 캡스턴 디자인(CAPSTONE DESIGN) 전국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캡스턴디자인 전국경진대회는 이번이 2번째로 캡스턴 디자인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학생들과 참여 대학간의 학술적 교류를 증진한다는 목적으로 구미1대학이 주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등 3개 분야에 전국 15개 대학에서 1년간 수행해온 75점의 캡스턴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캡스턴 디자인은 `창의적인 공학설계를 통한 제품디자인’으로 설명되는 고유명사로 이번 출품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인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제품 개발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라고 설명하고 “이번 캡스턴디자인 전국경진대회를 계기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대학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전국 15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은 구미1대학, 두원공과대학, 대림대학, 경기공업대학, 명지전문대학, 아주자동차전문대학, 충청대학, 신성대학, 목포과학대학, 순천제일대학, 대구과학대학, 경남정보대학, 동의과학대학, 거제대학, 울산과학대학 등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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