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대구지방교정청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치러진 제65회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공무원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청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교정현대화추진단에 근무하면서 교정조직 개편 및 수용관리, 수용자처우 등 교정행정 전반에 걸친 교정행정 현대화 계획을 입안하고 민영교도소 도입을 위한 법령 제정에 앞장서는 등 교정행정의 현대화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07년 대구교도소 소장 재직시절 여성 수용자를 위한 네일아트 교육을 신설해 여성수용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김 청장은 경남 창녕출신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법무부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8월부터 대구지방교정청장으로 부임해 일해 오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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