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양성, 지역-사회 모두`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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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양성, 지역-사회 모두`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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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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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프로젝트
`원전 건설 기술인력 양성 과정’ 254명 수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가 원전 건설사업 추진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2010 원전 건설 기술인력 양성’프로젝트가 29일 배관분야 교육생들의 수료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원전건설 기술인력 양성 교육은 지난 4월 19일 기계분야 교육생들의 입교를 시작으로 용접, 배관, 건축, 전기, 계측제어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9차례에 걸쳐 신월성 건설 현장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전문 강사진들의 이론교육과 실습 위주로 각 분야별로 2주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수료 인원은 총 254명으로 기계 40명, 용접 15명, 배관 42명, 건축 42명, 전기 75명, 계측제어 40명이 수료해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을 시행할때 보다 배로 늘어난 인원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본인이 원할 경우 원전 건설 협력업체에 우선 채용되는 특전과 함께 교육기간 중에는 일정액의 교육비도 지급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교육 수료 후 신월성 건설 협력업체에 취업한 인원은 약 130명으로 신월성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유창형 신월성건설 소장은 “지역 주민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원전건설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일체감을 조성하는 한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취업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됐다”며 “특히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 취업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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