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17.8% 신장…건설부문 성장 유지될 듯
화성산업의 올 3/4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8% 신장한 283억원을 기록했다. 30일 화성산업끳(대표이사 이인중)이 발표한 3/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3/4분기 누계 매출액은 5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9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0억원보다 117.8% 증가했다.
화성산업끳 관계자는 “유통부문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에 위치한 동아백화점 쇼핑점을 중심으로 전 점포가 고른 매출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익성과 영업효율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건설부문은 역내·외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수주액과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신장됐으며,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화성파크드림이 업계 최상위의 주택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상반기에 이어 건설부문의 수익 성장추세는 계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화성산업은 차입금 축소와 신용등급 상승 등 재무구조 안정화도 실현했고 밸류에이션도 튼튼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 건전화를 통해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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