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예천경찰서장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펼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서장은“기본에 충실한 경찰, 공정하고 당당한 프로경찰, 군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을 통해 예천주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살아가도록 현장중심의 경찰행정을 펼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다”며 주민들을 위한 치안행정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현장 주민들의 의견 청취을 위해 지난 7월 7일부터 12개 파출소 치안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형식에 얽매인 틀을 벗어나 직원 상하간 소통과 화합,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치안업무에 적극 반영 해오고 있다.
또 산간오지 주민들을 위해 관내 5일장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재공하는 한편 소녀소녀가장 1:1 자매결연, 독거노인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농촌의 농번기 늘어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를 개최해 관내 120여 대의 경운기에 경광등과 야광반사테이프를 부착하고 대형 교통사고예방 사진전시회을 개최해 20여회 이상의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전년대비 -8%의 교통사고을 줄인것으로 나타났다.
그외에도 농축산물 도난사건 예방을 위해 112순찰 거점근무 확립,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영세업체 빈접털이 예방용 화상웹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서장은 일선 현장직원들의 어려운 치안여건을 직접 몸으로 느끼기 위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예천파출소 1일 순찰요원으로 밤새 현장체험을 갖기도 했다.
/이상만기자 ls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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