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개관…뮤지컬 맘마미아·조수미 리사이틀 등
경주시는 지난 6일 예술의 전당 개관식 및 개관공연을 예술의 전당 분수대 광장 및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개관한 경주 예술의 전당은 지난 2008년 4월14일 착공해 2년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부지면적 2만7925㎡, 건축연면적 2만1232㎡ 지하2층 지상5층(아파트 13층높이) 규모로 회전 무대 등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8월12일 준공 후, 10월 한달 동안 교향악단, 연극페스티벌, 아카펠라축제 등 다양한 시험공연을 거쳐, 최종 무대점검을 마쳤으며 주요시설로는 대공연장(1100석), 소공연장(350석), 전시실(대 888㎡, 소 334㎡). 야외공연장(800석), 회의실, 세미나실, 장난감도서관 등이 있다.
개관이후 공연으로는 `뮤지컬 맘마미아’,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조수미 리사이틀 등이 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는 현재 9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개관공연에는 1부 금난새 경기필의 클래식공연, 2부 김범룡, 최진희 등의 대중가수와, 정동극장, 지역예술인등의 국악공연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분위기를 높인다.
시는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 예술의 전당 공연안내, 예매 등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에서 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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