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대테러 활동 및 주변해역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포항해경은 울진·월성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대테러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속 RIB보트 및 대테러 장비로 무장한 4개 특공팀을 상주토록 조치했다.
특히 류춘열 서장은 지난 6일 영일만항에서 강구항 일대 연안해역 취약개소에 대한 해상경계 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완벽한 해상치안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포항해경은 G20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관내 130여개 항·포구에 대한 경계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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