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보건소 `신나라 건강나라’서 기초보건 교육 등
경산시보건소에서 최근 개관한 어린이 건강체험관 `신나라 건강나라’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라 건강나라’는 유아 및 아동기부터 기초보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아동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보건소 건강증진관 1층에 231㎡규모의 개방형 공간에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나의 몸은 어떤 일을 할까?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어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음식을 먹어요 △음식을 먹고 난 후 이닦기를 해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해요 △어른들의 나쁜 습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등 8개 체험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절주체험 놀이는 음주체험 안경을 쓴 후 걷기도 하고 장난감 자동차에 탄 후 직접 운전도 하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신청은 물론 개인별로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연령은 만 3세부터 만 10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3번(10:30, 13:30, 14:30) 운영한다.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로 10명~20명을 한 팀으로 구성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유아기 때 실시하는 건강관리교육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경산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소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가꿔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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