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선정은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올해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 기간동안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아이작 로버트 허위츠 NYMF 집행위원장을 비롯 멕시코 토마스제퍼슨컴패니 대표 진 블럼, 뮤지컬 `앙주’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와 업무협약을 체결, 그 결과로서 이번에 투란도트가 멕시코에 공식 초청됐다.
특히 투란도트는 오는 12월 11일, 12일 양일간 트라이 아웃 형태로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공연, 이어 내년 4월 멕시코뮤지컬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6월에는 DIMF의 개막작, 8월에는 세계 3대 스포츠 축제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10월에는 중국 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 참가뿐만아니라 2012년 NYMF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특히 이날 협의된 내용중에 DIMF를 중심으로 국제뮤지컬축제의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세계뮤지컬협의회 구성 등의 논의가 있었다”면서 “국제뮤지컬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대구와 DIMF가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잘 얘기해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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