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도 절대 방심 할 수 없는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뇌졸중, 행여 몸에 마비증상, 언어장애, 입이 돌아간다든지, 목 주위가 뻐근하다든지, 어지럽다, 손발이 저리고 시야장애를 느끼고 밥 먹다가 손에 힘이 없어 수저를 떨어뜨린 적이 있나요? 이는 뇌졸중(중풍)이 오기 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 예방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협진체제로, 뇌의 종합관리를 위한 종합검진을 개시해, 환절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뇌졸중(중풍)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예방의학과 이채용 교수는“뇌졸중이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수술 등 치료를 하여도 치명적인 신체장애의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비만·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심장병을 치료하고 흡연과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뇌 건강을 위해 하루 1시간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고, 45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번 정도는 뇌혈관종합검진을 받아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측정해야 된다”고 정기검진이 예방의 최선책으로 손꼽아 전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합검진센터(450-9847~9번)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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