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 병원의료경영계열의 이재홍 교수(중간)가 내년 졸업예정자들과 가야기독병원(실버센터)에서`취업 100%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병원의료경영계열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전원이 100%취업이라는 성과에 기염을 토했다.
이 계열은 모집정원 40명에 군 휴학과 편입생을 제외한 27명이 현재 대학병원과, 가야기독병원(실버센터), 한신병원, 세명병원, 왜관병원 등지에 합격했다.
이들 졸업예정자들은 주로 의료기관에서 원무·기획·행정·관리업무를 맞게 된다.
특히 만16세의 나이로 지난해 입학해 주목을 받은 정수진(17)양은 지난 9월부터 종합병원에 당당히 합격하여, 미래에 부모와 함께 병원경영의 꿈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이 대학 병원의료경영계열의 이재홍(42)교수는 “구인의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취업시킬 학생이 없어 요즘 고민이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취업이 잘되는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인적 네트-웍이 가장 큰 힘이다. 그리고 실무에서 필요한 많은 현장실습기회와 전문 컨설팅을 통한 정기적인 교육(친절, 예절, 면접)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자사랑에는 밤낮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병원의 경영진단과 환자유치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과 제자들의 취업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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