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은 고 창파 이태영 총장의 약력소개, 추모사, 헌화, 묵념,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대표로 장남 이근용 대구대학교 교수,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 외 교무위원, 조현국 대구미래대 학장,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 전형수 교수회의장, 양춘호 대구대 노동조합위원장, 부속학교 학교장 등 약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추모사에서 “고 창파 이태영 총장의 일생을 통한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 대구대학교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며 “최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공식 상정된 학원정상화 안건이 대학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구성원들이 의견이 존중되는 방안으로 결론이나 안정적인 토대 위에 대학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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