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권과 낙동강·백두대간·낙동정맥의 녹색생태축을 묶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1조6554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사업은 문화부가 `2009년3월~2010년 10월4월’까지 수립한 기본계획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는 KDI에 의뢰해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 대구경북 9개 사업에 1조6554억원의 사업비를 확정, 201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은 8개 사업에 1조6072억원, 대구 1개 사업에 482억원이 투자된다.
도는 사업 시행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26개 전략사업은 올 연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선도사업과함께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600억원(경북 540, 대구 60)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 국회 예결특위에서 심의 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3대문화권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 한국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경북 관광’을 만들어 다음 세대가 풍성한 열매를 맛보는 `미래 경북’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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