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의 주재로 문경축산업협동조합장 및 축산관련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특별 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빠른 속도로 발생한데 이어 문경시와 경계에 위치한 예천지역농가까지 양성판정을 받자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예비비 1억5000을 신속히 투입하여 생석회 8800포 및 소독약 1000㎏ 각 읍면동 및 축산농가에 긴급 배급했다.
또한 발생지역 경계인 주요 간선도로인 산양면 1개소와 영순면 2개소에 가축방역 통제소를 설치하고 유입차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운영을 월1회에서 매주 수요일로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우리시에는 구제역 발생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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