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경기 여전히`칼바람’
  • 경북도민일보
  대구 주택경기 여전히`칼바람’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성 미분양 주택 대구 1만1258호 전국 최고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은 악성미분양(준공후 미분양 주택) 주택의 감소 폭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의 악성 미분양 주택은 여전히 전국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만9033호로 2009년 12월대비 12만4264호보다 19.7%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1만5304호로 2009년 12월 대비 705호, 4.4%감소했으나 9월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561호(3.8%) 증가했다. 전국적인 주택경기 회복세를 대구는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조원진 의원은 “대구의 미분양 주택수를 감안해서 미분양 리츠.펀드를 통한 준공 후 미분양 매입을 확대하고, 사업폐지를 고려 중인 LH공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매입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