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산캠퍼스 내 성산홀(본관)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종합복지관은 연면적 8197㎡의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서 골프타석 및 피팅실, 수영장, 재활치료 아쿠아메틱 풀, 휘트니스 센터, GX Room/에어로빅, 체력측정실 등을 비롯, 세미나실, 강의실, 소극장, 편의점, 커피 전문점, 스포츠 용품점 등을 갖춘 최신시설의 교육·문화공간이다. 종합 복지관 내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시설 등은 대학 구성원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될 계획이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종합복지관 개관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해녕 학교법인영광학원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 윤철준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장, 하양 및 진량읍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개관행사의 하나로 대구대 골프산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대현 프로골퍼가 골프 연습장에서 시타를 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개관식을 마친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은 오는 23일까지(토·일 제외) 헬스장 및 수영장의 시설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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