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구미상공대상’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경영대상’
무역대상·기술대상 대기업·中企부문 선정
구미상공회의소는 15일 `제21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대상 부문에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대표이사를 선정하는 등 4명의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미상의는 무역대상에 삼성전자㈜ 전우헌 전무, 기술대상 대기업부문에 ㈜델코 안광석 상무, 기술대상 중소기업부문에 ㈜영도벨벳 이장열 이사를 선정했다.
이영관 대표이사는 한일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데에 견인차 역할을 했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회사성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우헌 전무는 업계 최초로 수출입 통관시스템을 구축, 관세청과 모든 업무를 온라인화해 통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수출입물류 안전관리 국제공인제도인 AEO인증제도를 국내 제조업 최초로 AA등급을 받아 신인도를 높였다.
안광석 상무는 공정과 설비를 혁신해 연간 생산량을 600만대에서 700만대로 늘렸고, 특수유리섬유 격리판(AGM) 배터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앞장섰다.
이장열 이사는 벨벳원단의 굵기와 중량에 차이를 두면서 탄성력과 광택이 뛰어난 `원사의 이면성’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기여했다.
구미상의는 2011년 1월3일 신년인사회에서 상공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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