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도시 순회전 마지막 전시
대상 수상작 이승윤씨 `그들만의 산토리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가 22~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중구) 전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대구 전시는 대한항공이 지난 11월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대전·광주·부산·대구 순으로 마련한 전국 5대 도시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회.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국내외 풍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세계 속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사진들이 대거 출품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눈으로 본 재미있는 세상을 표현한 어린이 `찰칵상’과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에코 포토상’을 선발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17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는 약 1만6000여 점이 접수돼 매년 1만여 점 이상이 공모되는 국내 최고의 규모를 자랑했다. 글로벌 사진전의 초석을 마련한 이번 대회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해 본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수준의 작품이 출품됐고 시상식에도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대상은 이승윤씨의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들만의 산토리노’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한 최지환씨의 `365일 세레모니’가 선정됐다.
매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세계 노선 왕복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금상에는 전 노선 왕복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 은상에는 전 노선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동상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왕복 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입선에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구지역 전시는 전시장에 방문하면 수상작으로 만든 기념 노트와 작품 이미지가 담긴 기념 CD를 무료 증정 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입상 작품들은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53-420-8015.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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