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앞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금강소나무 숲길 구간을 제외한 소광리 두천리 삼근리 일대 5467ha에 대해 지난달 1일부터 입산통제를 실시한바 있으나, 구제역이 인근시군까지 확산됨에 따라 금강소나무 숲길을 폐쇄하기로 했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과거 울진에서 봉화까지 보부상들이 왕래 하던 길을 지난해에 정비해 금년 7월20일 개장 후 지금까지 총 4740명이 탐방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구제역이 완전 소멸될 경우 내년 1월15일부터 숲길을 다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