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
방학중 프로그램 마련으로 교원들의 문화예술 갈증해소
지역민에 평생학습 기회 제공 지역문화센터 역할 `톡톡’
작가들 작품활동 기회도 열어
경북학생문화회관은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특기 신장을 위한 각종 체험학습과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 개관한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이승태)은 24일 포항여자중학교 체험학습을 끝으로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 운영이 많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마무리한다.
초·중·고등학생 대상 1일 체험학습(127개교 1만4542명), 토요체험학습, 일요체험학습, 방학 중 체험학습 등 연간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또 교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방학중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하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정보자료실은 장서 수 2만5039권, 대출회원수 4509명, 대출 책 수 13만7207권의 성과로 초·중·고등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정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및 교양 취미 프로그램 75개를 개설해 1만3761명에게 배우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제공했다.
대공연장 및 다목적 홀 운영에서는 문화예술기획공연, 체험학습발표회, 주말체험학습발표회, 교양 취미 프로그램 발표회, 경북학생실용음악제 개최, 토요영화감상회 등 많은 발표회 기회를 제공해 문화센터로서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을 다했다. 또 교원들의 교과교육연구 활동 등 각종 연수 장소를 제공했다.
전시실 운영(11회)은 많은 단체 작가들의 작품 활동기회 제공과 우수한 작품 세계를 통해 삶의 깊이를 한층 더해줬다.
이승태 관장은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아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문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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