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약돌 곶감, 호주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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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약돌 곶감, 호주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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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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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문경읍 신복곶감작목반(반장 이주현)이 생산한 문경약돌곶감이 세계시장인 호주로 23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해 호주바이어가 문경약돌쌀을 구매하고자 들렸다가 문경약돌곳감에 매료돼 계약이 이뤄졌다.
 문경약돌곶감은 약돌(거정석)분말을 살포해 생산한 것으로 일반감에 비해 잎이 두껍고 딱딱해 병해충에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곶감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경에서만 자생하는 빛깔고운 비단곶감으로 일반감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아 문경약돌곶감의 상품화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문경약돌곳감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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