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美항모만 뜨면 지하로 숨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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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美항모만 뜨면 지하로 숨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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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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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라크전 당시 49일간 백두산 땅굴에 은신
(breaknews)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천하의 겁쟁이다.
 미 항모 조지 워싱턴함이 서해에 진입했을 때다.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이 참여한 서해 한·미 합동훈련 기간(지난해 11월28일~12월1일)을 전후해 김 국방위원장이 9일간 지하 벙커에 박혀 모습을 감췄다고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참여한 미 공군의 스텔스기 F-22랩터에 대한 공포 때문에 숨었던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연합훈련 때 F-22가 공중 급유기와 함께 한반도 상공서 대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이 미그 전투기를 동원해 도발할 경우 이를 공격하는 게 임무였다”고 말했다. `하늘의 지배자(Air Dominance Fighter)’로 불리는 F-22는 괌이나 알래스카, 일본 가데나의 미 공군기지에서 발진한다. F-22가 침투할 경우 현재 북한의 통상 레이더로는 탐지가 거의 되지않으며 가까이 접근해야만 탐지할 수 있다. 미 스텔스기가 북한 영공에 침투하면 북한은 완전히 전력을 잃게된다.
 2004년 문예춘추와 2007년 미 공군 타임스(Airforce Times)에는 “F-117(구형 스텔스기)이 야간에 북한 영공으로 침투, 김정일의 20여개 특각(特閣) 가운데 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 급강하하며 대응 태세를 알아보는 찔러보기 작전을 했다”는 보도가 실렸다. 1세대 스텔스기였던 F-117은 2008년 퇴역, F-22 랩터로 대체됐다.
 김정일은 뇌졸중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2008년 80일 이상 이라크 전쟁을 전후한 2003년 2~4월 사이에도 49일간 은둔했다. 미군이 이라크 후세인 독재정권을 궤멸시킨 이라크전 당시 김정일이 숨어든 곳은 백두산 밀영이었다고 한다. 추운 백두산 자락에서 후세인이 멸망하는 모습을 지며보며 공포에 떨었을 것이다. 이라크가 멸망한 뒤 미군이 지하참호에 숨은 후세인을 체포해 교수대로 보낸 모습을 본 김정일의 생각은 어땠을까?
 김정일은 대개 20여개의 특각(별장)을 순회하거나 백두산의 최고사령부 최후방지휘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각들에는 유사시 대피가 가능한 깊은 지하 벙커가 있으며 평양의 지휘소에는 순안비행장까지 연결된 지하 철도가 있다고 탈북자들은 말하고 있다. 일단 무슨일이 터지면 중국으로 도망가겠다는 심산이다.
 부자들은 몸조심하게 마련이다. 이웃과 싸우거나 갈등을 일으켜 쌓아놓은 돈을 잃으면 그날로 부자의 인생은 끝장나기 때문이다. 부자가 담장을 높이 쌓고, 경비를 두거나 무서운 개를 키우고, 그것도 모자라 많은 돈을 주고 경비업체를 고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김정일은 세계에서 가장 부자다. 북한 땅 전부가 그의 것이고, 북한 인민도 그의 사유물이다.
 특히 젊고 예쁜 여자들은 `기쁨조’로 그의 노예로 전럭한다. 기쁨조들은 김정일 파티에 불려가 김정일 일당이 술에 취하면 전라로 춤을 추고 시중을 든다고 한다. 인민들은 굶어죽는데 김정일과 그 아들 김정은은 최고급 요리에 질퍽한 향응으로 날이 새는 줄 모른다.
 만약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키면 이 모든 게 끝장이다. 호의호식은 말할 것도 없고 기쁨조와 놀아나는 것도 `시마이’다. 창고에 쌓아둔 최고급 포도주와 코냑, 철갑상어알을 먹을 수도 없고, 벤츠 승용차와 호화요트, 로렉스 시계는 끝장이다.
 루마니아 차우세스쿠가 부인과 함께 총살당한 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런 김정일이가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종말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짓이다. 겁쟁이 김정일은 절대 전쟁을 일으킬 용기가 없다.
 김일성, 김정일 일가는 대대로 소작살이를 하던 묘지기의 자손이다. 묘지기는 지주나 벼슬아치의 조상 묘를 보살펴주고 묘에 딸린 논밭을 경작해 생계를 꾸리던 하층농민이다. 이런 `개천’에서 난 김정일은 천하의 겁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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