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이색 취업 신년식’ 3대 종교계 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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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이색 취업 신년식’ 3대 종교계 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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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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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대학은 3일, 전체 교직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 강의실에서 신년에는 취업률을 높이고 전공학생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으로 더욱 잘 가르치게다는 의미로 캠페인식 취업 신년식을 이색적으로 열어 눈길을 끌었다.
 대학 측은 “대경대학이 예능, 예술 특성화 대학이지만, 올 한해도 대학가의 최대 관심사가 취업인 만큼, 전·교직원들이 전공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산학이 일치되는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과 기업 현장에서 원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취업 신년 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업 신년식에는 이 대학 부사관과 김승식(48) 교수가 전 교직원을 대표해서 취업잘 시키고 더욱 잘 가르치겠다는 의미로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신년식 문을 열었다.
 대경대학 설립자 중암학원 유진선 학원장은 “학과별로 특성화된 취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전공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기업현장, 예술 문화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대 종교계 인사인 김명환 목사(대구 동서교회 담임목사), 정홍규 신부( 영천 산 자연학교 교장) ,은혜사 돈관 주지 스님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취업 신년식 답사를 했다.
 대학 측은 “3대 종교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세 분 모두가 신묘년, 올해에는 분열과 갈등이 없는 화합의 사회, 사랑과 실천이 있는 훈훈한 사회, 평화로운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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