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7일 지역에 있는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해 일본업체인 ㈜JBS상사, ㈜KJ PLUS 등과 의성 농특산 가공품 일본시장 수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일본 업체들은 의성 봉양농공단지에서 가공하고 있는 청결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등 의성지역 농특산 가공품을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입하기로 했다.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고춧가루 전문 가공업체로서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JBS상사 등은 한국에서 식자재를 수입해 판매하는 일본지역전문 유통업체라고 의성군은 밝혔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의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