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009년 6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체결한 협약에 의해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의 관련 학과인 이민다문화사회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다문화사회 2급 전문가는 한국인 귀화를 신청한 이민자를 대상으로 법무부가 주관해 온 사회통합프로그램인 KIIP(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http://www.kiip.kr/)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한다.
김혜순 이민다문화사회학과 학과장(다문화사회 센터장 겸직)은 “한국과 지역사회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법무부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였기 때문에 계명대가 우리나라 이민다문화분야에서 선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출발인 만큼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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