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맞이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 도로 등 170개 노선에 대해 주변 환경과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정비사업은 차선도색,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전면 정비를 하고, 도로 노면 불량 및 파손 구간은 포장 복구를 실시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병목지점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공사용 가설도로에 대해서도 안전표지판 설치와 경광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잦은 강설로 인해 어지럽혀진 도로를 말끔히 정비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