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가톨릭계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대학 학생 110명을 도박중독 예방활동단 리더로 양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구가톨릭대와 서강대, 가톨릭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등 전국 11개 가톨릭계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학교별로 10명씩의 학생을 선발, 올 여름방학 중 2박3일 과정으로 캠프를 열고 도박중독의 폐해와 예방, 치유, 재활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어 이들 학생들이 학교별로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등 도박중독 예방 활동의 리더로 양성키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행산업의 단속과 규제, 도박중독의 예방과 치유활동을 벌여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