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해마다 정월대보름날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던 달집태우기와 도주줄다리기(격년제) 행사를 올해는 구제역 확산방지 등을 위해 취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1999년부터 해마다 3월에 열리는 청도소싸움축제는 구제역으로 3월 하순에 열리지 못하면 날짜를 연기해서라도 올해 소싸움축제는 꼭 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상설소싸움장의 홍보를 위해서도 청도소싸움축제는 꼭 열어야 할 이유라며 전국 최대인 청도소싸움축제는 축제때마다 50여 만명의 관람객과 30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온다며 청도를 알리는데 효자 축제로 알려져 오고 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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