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엔진점검과 선박중간 검사를 위해 휴항에 들어간 포항-울릉간 운항하는 썬플라워호(2394t 정원920명)가 29일부터 운항한다고 27일 대아고속 해운이 밝혔다.
대아고속관계자는 당초 31일까지 휴양할 계획이었지만 동절기 잦은 기상특보로 대체선박인 소형여객선인 오션플라워호의 결항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틀 앞당겨 운항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설명절을 잎두고 생필품 수송과 각종 택배물량의 폭주로 화물수송이 턱없이 밀려 섬주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된만큼 선박검사와 엔진점검을 조기에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선박인 오션플라워호 (445t, 정원 455명)는 지난 10일부터 27일 현재까지 5일밖에 운항하지 못해 섬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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