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일부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유료로 전환한다.
이에따라 개인 성인은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입장료를 받게되며 2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각각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2006년 개원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복주머니난 등 627종 55만9040본의 야생식물 보유와 식재면적 5ha에 연면적 2331㎡의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원, 유리온실등 많은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전국 유일의 군립 식물원이다.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은 최근 만물상 등산로 개방과 더불어 많은 등반객과 가족단위 관람객, 학생등 연인원 13만명이 찾고 있으며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성주군의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유료화 시행으로 열악한 성주군의 제정자립도와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화 후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설전시관과 야외테라스 등을 이용해 연중 식물 전시와 꽃차 시음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개원 당일에는 첫 번째 입장객에게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입장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우리꽃 화분도 기념품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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