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특별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의경 구타, 가혹행위 사건 등으로 사기가 떨어진 전·의경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준식 서장의 제안으로 이날 이뤄진 블랙런치미팅(Black lunch Meeting)은 점심시간 자장면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 서장은 부대생활을 하면서 목표를 갖고 생활하도록 전·의경들에게 당부했고, 어려운 점이 있는 지도 세심하게 살폈다.
남부서는 앞으로 이같은 런치미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의경들의 경찰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주고 자체사고 예방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