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 자문위원회 열어
   성주군은 지난 8일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에 따른 태실 전시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태실 전시관 건립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건축, 전시, 조경, 역사, 관광 등 각 분야별 대학교수, 전문가 등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동국대학교 박물관장인 최응천 교수의 태실 전시관 전시기본계획(안)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장인 경북대학교 김용수 교수가 주재한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시관 명칭과 전시 유물 및 전시관 건립에 따른 다양한 토론 및 자문의견을 전시관 건립 기본계획에 최종 반영해 향후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 및 가족 층이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하는 전국 유일의 생명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김항곤 군수는 “한개마을 정비사업, 성산고분군 사적공원화사업, 가야국 역사신화공원조성사업, 성주호 관광지조성사업 등과 함께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사업을 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