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전통풍무악 공연인 `하늘에 전하는 소리 2011’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이해 `랑’전통풍무악예술단(단장 배관호)의 정겨운 프로그램으로 2011년 소원을 기원하며 열린다.
현대문명과 함께 잊혀져가는 전통세시풍습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흥겨운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내용은 각자의 소망을 담을 수 있는 `소원지 쓰기’, 보름이면 마을마다 행해지던 지신밟기를 상징화한 `길놀이’, `성주풀이’ 등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공연으로 `삼도풍물굿가락’, `태평무’, `김병섭류 설장구놀음’, `판굿’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끝으로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원지 소지굿’은 회관 광장으로 이동하여 각자가 적어놓은 소원지를 태워 하늘로 전하는 흥겨운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무료로 열리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53-667-3081.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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