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유치를 위해 독일에 유치단 파견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치단 활동상을 설명하고 있다.
M사 등 5개사와 MOU체결
남유진 구미시장은 14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기 기업유치를 위해 독일에 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15일~25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 뉘렌베르그, 예나, 슈트트가르트 등 주요도시를 돌며 의료기기 회사인 M사 등 5개사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중 구미시와 예나시, 브라운슈바익시와 의료기기분야 기술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금오공대, 경운대 등 관내 대학 연구소와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우주항공연구소와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 파견은 지난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와 연구소 등이 구미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분야의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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