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인 울릉 애향회 42·4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울릉군 수협 어업인 복지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울릉부군수를 비롯 김태영교육장, 배상용 군의회 부의장과 역대회장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김재환 전임회장공로패전달, 이임사, 애양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이상호 회장은 42년의 전통을 가진 울릉애향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회장단들의 업적을 승계 발전시켜 회원확충은 물론 내실있는 사업, 애향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69년7월에 창립된 울릉애향회는 고장을 사랑하고 건전한 여가운용과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로 향토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의 역군으로 교육, 문화,체육의 진흥에 이바지 해왔으며 독도육림사업, 청소년 탁구대회개최, 농어촌 일손돕기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회장 정석두 ,최하규, 감사 최경환씨가 43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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