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百, 화재대비 `소방 경진 대회’ 실시
포항 롯데백화점은 8일 별관 7층 옥상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2006 소방 경진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관계자와 백화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6개의 소방 훈련팀이 소화기 조작,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전을 대비한 다양한 시범을 실전처럼 펼쳐 보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잡화여성 1팀에서는 전 멤버가 여성 직원들로만 구성돼 남녀 혼합팀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수 롯데백화점 지원팀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직원들의 올바른 화재 대처법 숙지를 위해 매년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시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항상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소방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경영 노력으로 제 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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