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장욱)은 1일부터 지역식당 및 상가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전 직원들이 매주 목요일에는 군청 구내식당이 아닌 관내 지역식당을 이용토록 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격주로 휴무해 왔던 군청구내식당을 주1회(목요일) 휴무키로 군청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평소 저렴한 가격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의 부담이 있으나 기꺼이 주1회 지역식당 이용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350여 명의 공무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관내 식당 이용은 군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환경관리 사업소 , 문화관광과 직원들도 동참하게 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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