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기존의 밀반입 경로에 대한 감시강화로 은닉이 용이한 우범 항포구 소형어선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사전담반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선박임장임검 강화 ▲인근 군 R/S기지 등 작정요소간 정보교환 ▲전과자에 대한 동향감시 강화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정보망 확대 등으로 마약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김명환 서장은 “마약은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무서운 범죄행위이므로 법질서 확립을 위해 24시간 운영 중인 범죄신고 접수창구(해양범죄신고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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