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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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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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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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아동극단 `인천’ 초청 공연


 
경주지역 초등학생들은 지난 9일 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을 관람했다. 뮤지컬은 도깨비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창작 아동 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가 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경주시 초등학생들을 위해 아동극단 `인천’을 초청한 것.
 경주시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1000여명은 모처럼 신나는 공연을 관람했다.
 도깨비를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는 깊은 산속에 혼자 사는 도깨비인 `꼬깨비’와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손자인 `나박이’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한 가족애를 들려줬다.
 할머니가 도깨비 `꼬깨비’와 자식들을 만나러 서울로 오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건을 재미나게 엮었다.
 극단 `인천’의 수준 높은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어린이들에게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수준 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김관열 홍보부장은 “창작 아동 뮤지컬은 공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월성원자력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공연을 하고 있다”며 며 “지역의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도 문화 공연을 많이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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