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출입국관리 출장소 전 운전사 금품갈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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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署, 출입국관리 출장소 전 운전사 금품갈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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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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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경찰서는 영주자격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영덕지역 다문화가정 중국인 여성 A모(42)씨로부터 지난해 12월 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출장소 전 운전기사 B모(3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또 B씨가 범행 당시 출입국 고위 간부와 동행한 점 등을 감안,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조직적 범행공모 및 관리감독 소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B씨는 지난해 말 울진 지역의 다문화가정 여성의 약점을 악용해 돈을 뜯어냈다가 해고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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