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농공단지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로 힘을 합쳐 경제발전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욱 군수 기업 애로사항 청취…“여건 마련 최선 다할 것” 약속
군위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업체 발전방향과 기업활동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지난 11일 군위 공단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 욱 군수와 조승제 군의회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 박운표·김정애·김윤진 군 의원, 임종대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 30여명의 입주업체대표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유가상승 및 국내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내수부진과 겹쳐 전반적으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경제발전에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위군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공단 진입교량인 수서교의 협소로 인한 대형 차량 진입불편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농공단지 건폐율의 상향조정 등 입주업체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에 장 군수는 “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기업인들이 불편 없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각종 기업지원 시책과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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