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강원·울산 시·도의회, 국가시책 공동 대응
동해안권 지방의회 협의회(가칭)가 13일 창립된다.
경북도의회와 강원도의회, 울산광역시의회 등 3개 시·도의회가 협의회를 만드는 동해안권 지방의회협의회는 이날 오후 3개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경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 구성과 관련, 3개 시·도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때 채택할 공동합의문과 협의회 추진방향, 그리고 정책 대응대책 등을 협의처리한다. 3개 시·도의회 협의회는 앞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 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설치, 동해안권관련 국가시책 등에 공동 대응하고 동해안 지역화합과 교류도 증진시켜 공동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동해안권 3개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의회간 간담회도 개최하고, 지역 시민단체, 학회 등과 연계한 토론회 개최를 비롯, 주민 순회홍보 토론회 개최와 동해안권관련 정책추진에 따른 중앙부처 공동방문, 투쟁, 시·도민 명의의 탄원서 제출 등도 함께하는 안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